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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9 03:40:21 | Hit : 13235 | Vote :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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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의 이해) GMO 식품에 대한 찬성과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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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강의 중에 GMO 식품에 대한 리포트 과제가 있어서 작성했던 리포트입니다.
GMO에 관련된 정보에 도움이 될까하여 올립니다.
그런데, 엉뚱한 소리를 많이 해놔서 읽어보시고 이상한 부분은 그냥 넘겨버리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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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입장으로 논술식으로 작성하시오.

     멘델의 유전법칙에서 시작하여 1900년도 중반 왓슨과 크릭의 DNA 이중나선 구조의 발견은 생명과학의 그 발전속도를 아주 빨라지게 하였다. 그 후에 restriction enzyme과 ligation enzyme의 발견으로 인간의 임의적인 유전적인 조작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유전공학 지식을 바탕으로 한 그 응용성의 하나로 만들어진 유전자 변형 식품인 GMO 식품에 대해 논란이 많아지고 있다. 전세계의 사람들은 이 문제에 대해 많은 긍정적인 호응과 또 그에 반대되는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아지고 있다. 나는 이 GMO 식품에 대해 긍정적인 찬성의 입장이다. 왜냐하면 GMO 제품으로 많은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고, 보다 나은 형질의 식품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과 환경파괴를 막는 친환경적인 식품으로 기존보다 자연환경을 더욱 잘 보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첫째로, GMO 식품의 개발은 많은 경제적 이득을 유발한다. 유전자 변형식품은 유용하고 필요한 유전자의 삽입과 삭제로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줄이는 아주 좋은 형질의 동식물의 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원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경제적 이득이 커질 수 있다. 인간생활인 의, 식, 주 이 셋 중에서 가장 인간생활에 밀접한 것은 바로 먹는 부분이다. 그 중 이 식품분야는 그 영향력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하다. 인간은 예로부터 더 많은 생산량과 품질이 좋은 식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예로 육종이라는 방법으로 좋은 형질의 개체를 생산하고자 하였고, 아직도 하고 있다. 하지만, 그 보다 더욱 더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나온 유전공학 기술이다. 이 유전공학 기술로서 육종에서 얻으려 하는 목적을 저비용으로 빠른 시일 안에 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 예로 golden rice를 들 수 있다. 골든 라이스는 외부 다른 종의 비타민 발현 유전자를 벼에 삽입하여 기존의 벼와 다르게 비타민을 풍부하게 가진 영양소 많은 벼를 생산을 가능케 하였다. 이는 같은 종간의 육종으로는 불가능한 것이다. 같은 비용으로 벼를 생산하고 판매를 한다면, 과연 어느 벼가 소비적인 마케팅 측면에서 더 유리할 것인지는 자명하다. 식품의 그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GMO 식품의 장점을 생각해보면, 먼저 병충해와 척박한 자연환경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유전자를 조작하여 같은 동식물을 개발한다면, 그에 들어가는 많은 비용이 절감될 것이다. 그 GMO 동식물의 생산과정에서 불필요한 공정을 없애주는 유전자의 삽입으로 제조원가의 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 콩을 예로 든다면, 날로 먹는 콩은 인체에 유해하지만, 그 유해한 단백질을 무해한 단백질로 산출하는 콩을 개발한다면, 그 유해한 단백질을 제거하는 공정에서의 비용절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제품의 유통 면에서는, 같은 유통조건에서 더 좋은 품질을 유지하는 GMO 식품을 개발한다면 더 양질의 품질을 유지한 식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비용의 절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예로 사과의 경우 유통기간이 길수록 사과의 썩음과 변질이 심하다. 이를 막는 유전자를 삽입 변형한다면 많은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유전공학 지식을 바탕으로 만든 GMO 식품의 개발은 그 경제적 영향에 파격적이 될 수 있다.

     둘째로, GMO 식품의 개발은 보다 나은 형질을 가진 동식물 개체의 생산을 가속화시킨다. 즉, 이전의 동식물에서 얻기 힘들었던 보다 좋은 형질을 쉽게 얻을 수 있다. 자연계는 Natural selection으로 그 자연계에 맞도록 변형되고 진화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증식과 도태가 항상 일어나고 있다. 그 하나하나의 개체가 주어진 환경에서 가장 최적의 생태조건을 만들어 내지 못하면 도태가 되는 것이고, 만들어낸다면 계속 그 개체를 유지해나갈 수 있는 것이다. GMO 식품의 개발은 그 생태계 내에서 그 개체의 진화를 가속화시키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그 단편적인 예로, 병해충에 강한 품종의 벼에서 그 기능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병충해에는 약하지만, 벼 씨앗을 잘 맺는 품종의 벼에 그 유전자를 도입한다면, 그 벼는 이전의 벼 품종과는 다르게 자연에 최적으로 적응하는 진화가 이뤄진 개체가 될 수가 있다. 현재 전세계의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제한된 면적과 환경에서 그에 맞게 식량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품종으로는 기대하기 힘들다. 시간이 지날수록 척박해지는 자연환경에서 현재의 품종으로 좋은 산물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또한 지구 기온과 환경의 변화에 동식물의 적응성은 계속 뒤쳐지고 있음은 이미 TV나 대중매체를 통해 모두 알고 있다. 한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가 있다. 기후 이상변화와 토지의 황폐화에 따른 사막화에 따른 사막의 증대는 아주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만약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사막에서 잘 버티는 개체의 유전자를 연구하고 알아낸다면 열매나 기타 다른 생산물을 내는 개체에 그 유전자를 도입하여 사막에서 자라게 하여 결과물을 낸다면, 사막화를 막으면서 지구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는 두 가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모두 알다시피 사막의 척박한 자연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이 거의 없음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고온 스트레스에 방어하고 견디는 기작을 조절하는 유전자와 가뭄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유전자 등을 연구하고 도입한다면 인간에게 이로운 보다 나은 형질의 개체를 생산케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GMO 식품의 개발은 환경파괴를 막는 친환경적 동식물의 개발을 가능케 한다. 인간은 보다 나은 생산량을 얻기 위해 농약과 비료를 사용해 왔다. 이 농약은 토양의 영양 불균형화를 초래하고 그에 따라 생태계의 질서가 무너져 환경파괴를 가속화 해왔다. 하지만, GMO 식품의 개발은 농약의 사용을 줄이게 할 수 있어 자연환경의 파괴를 막을 수 있는 높은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농약과 비료의 사용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를 할 수 있다. 하나는 비옥하지 않은 토양으로 인해 생산물의 저하에 따라 이를 보충하는 토양비료이다. 또 하나는 보다 양질의 품질을 가지는 결과물을 위한 병해충을 방지하기 위한 농약의 사용이다. 이는 유전공학 기술로서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자연환경을 파괴시키면서까지 결과물을 얻는 것보다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 원리로서는 먼저 비료의 사용면에서 보면, 한정된 영양분으로 얻고자 하는 결과물을 생각해보는 것이다. 우리가 열매만을 원한다면, 좋은 양질의 열매를 맺기 위한 것을 제외한 나머지 쓸모 없는 영양분의 소비를 줄이게 하고 그 영양소를 열매에 더욱 쏟게 한다면 비료를 쓰지 않더라도, 그에 상응한 결과물을 산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병해충 방지에 대한 농약의 사용에서는, 병해충에 강한 종의 유전자를 연구하여 이를 도입하면 병해충에 강한 개체의 생산이 가능해지고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양질의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화학적인 농약에 대한 인체의 해로운 점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GMO 식품의 개발은 현재의 식품보다 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GMO 식품의 개발은 쓸데없는 자원의 낭비의 제거로 인한 경제적 이득의 증대 및 파급효과, 기존의 형질과 다른 개체의 개발을 이끌 수 있는 점과 친환경적인 GMO 식품은 우리가 살고 있는 주어진 환경에서 최적의 조건을 제시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인간지식의 한계가 있고, 그에 따른 그 부작용도 생각할 수 있으나, 나날이 발전하는 생명과학의 발달은 이런 부분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난 GMO 식품에 대해 찬성한다.

(2004-05-08 01:02:14)

어이없죠? ㅋㅋㅋㅋ 정말 내가 봐도 어이없는 내용인데... ^^ ;;